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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역시 다육식물 두들레야 계절인데요. 특히 미니노마, 환엽블레프레처스, 레드온비치 품종은 국내 매니아 분들이 가장 좋아 해서 그런지 해마다 많은 양이 수입 되고 있답니다.
특히 다육식물 미니노마 같은 경우는 가격이 많이 낮아 져서, 초급자 분들도 부담 없이 키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 되어 진거라 생각합니다. 단 뿌리가 없이 들어오다보니 뿌리 내리기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건강한 아이 선별 방법 및 뿌리 내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가 합니다.
다육식물 미니노마는 얼굴 크기가 약 3~4cm정도 자라는 품종입니다. 보통 국내로 수입할때 대품 군생을 쪼개서 4 ~ 5두 정도 크기로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국내로 수입들어 오는 기간이 대략 한달이상 소요 되며, 보통은 배를 이용해서 들어 온답니다. 한 달이상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있다보니, 잎장에 곰팡이 병 및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들어 오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와서 다시 선별과정을 거쳐 판매가 되는데, 가끔 상태가 좋지 않는 상태로 바로 판매를 하는 곳도 있었답니다.
초급자 분들은 가격만 보고 덥썩 구입했다, 원인도 모른 상태로 떠나보내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뿌리 내리는 과정에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구입할때 잎장 상태 및 목대 상태를 확인 하셔야 한답니다.
잎장은 상처가 있더라도, 깨끗한 얼굴을 고르셔야 합니다. 잎장 사이사이 무른잎이 있다면 가격이 착하더라도 제외를 시키는 걸 추천 드립니다. 또한 목대 선별시 목대에 상처가 없는 걸 고르기 바랍니다. 목대 두깨는 당연 두꺼운게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거의 땅바닥에 붙어 있는 아이를 고를 거라 생각합니다.
목대에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멍이 있는 건 알이 있을 경우가 있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부화를 하면서 목대를 갈아 먹는 원인이 되고 결국 목대에 이상이 생기는 큰 원인 된답니다.
수입들어와 바로 판매하는 다육식물 미니노마는 뿌리가 없지만, 대부분 컷팅 부분이 잘 말라 있어서 건강한 상태의 품종이라면 성정하는 겨울시기에는 넉넉잡고 한 달이면 뿌리가 내린답니다. 건강하지 못한 아이 같은 경우 1년이 넘어도 내리지 않는 걸 확인 했답니다.
뿌리를 빨리 내리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퓨리라이트 계열의 흙에 한 달정도 심어 두면 완벽한 뿌리내림을 확인 할 수 있을거예요. 심고 나서 일주일 후에 물을 아주 살짝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말라 있으면, 뿌리 내림이 원활하지 않답니다. 이주 간격으로 한달간 소주컵 한 잔 정도 충분합니다.
다육식물 미니노마는 로제트 하나당 8천원 정도 되기 때문에 5두 이상 군생을 구입해도 약 5 ~ 6 만원 정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뿌리내리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뿌리 있는 걸 구입하는 것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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