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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겨울부터 겨울까지 대한민국 전체를 괴롭히다가 저번주 부터 맑은 하늘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요. 거기다 봄바람이 가세해서 베란다 문을 열수 없다보니, 집안 곳곳 청소를 해도 먼지가 이곳저곳 눈에 보여 오늘 봄맞이 대청소를 해주었답니다.

 

 

집안 대청소가 끝나고, 몇달동안 얼굴을 씻어주지 못한 다육식물 얼굴도 호수로 시원한 물주기로 시원하게 씻어 주었더니, 어찌나 반짝 반짝 거렸는지 모른답니다.

 

 

 

 

 

집에는 많이 키우지 않기 때문에 물을 흠뻑 주면서 얼굴을 씻어 주었지만, 키핑동에서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 같은 경우는 양이 많다보니, 씻겨 주는데만 해도 시간이 엄청 걸렸답니다.

 

 

 

 

 

꽃대를 자른 다육식물 같은 경우는 자른 부분이 마르지 않았기에, 따로 분류를 한다음 물로 씻어 주었는데요. 미세먼지를 떨어 줄때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위로 뿌려 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물을 주긴 하지만, 하나하나 줄때 만큼 물양이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물을 뿌려 주셔야 한답니다.

 

 

 

 

 

 

전체적으로 10분정도 화분 물구멍으로 물이 흘러 나올때 까지 주었답니다. 참 백분이 있는 두들레야 같은 아이들도 따로 분류를 해서 저면관수로 물을 주어야 한다는 건 알고 계시죠.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주긴했는데, 물주고 한나하나 잎장 사이에 고여 있는 물을 떨어주거라 팔이 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샤워를 하고 난 라울 모습이 어찌나 깨끗해 보이는 지, 완벽한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분위기 있는 자테는 오랫동안 시선을 사로 잡았답니다.

 

 

다육식물 라울 같은 경우는 물을 좋아 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시기에 물주는 걸 놓치지 않는다면, 풍성한 모습을 마음것 감상할 수 있답니다. 단 5월 이후에는 너무 과한 물을 주었다가는 열화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오후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주고 나서 꼭 잎장 사이에 고여 있는 물들을 떨어 주셔야 화상을 입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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