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다육이 물주기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갑작스런 더위와 기온 급상승은 다육이에게 물주기 고민을 하게 만드는데요. 그런 계절이 바로 6월이지 싶습니다. 아마 처음 키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그럼 6월 다육이 물주는 방법과 관수는 언제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알려 드릴까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기온 변동이 아주 심한데요. 일주일 일기예보를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주고 갑작스런 기온 상승은 뿌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보통 6월 중순이 되면 기온이 30도가 넘을때 종종 발생을 하는데요. 그럴때 과한 물주기는 뿌리를 괴사하게 만들거나, 무름병으로 잃을 수 있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꼭 일주일 예보를 보고 2 ~3일 간격으로 날씨가 30도 이하일때 과감하게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과감하게 주라는 표현은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하고 물어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호수로 3분 정도 물을 뿌려 준답니다. 양이 적으면 저면관수로 주긴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양이 많다보니 호수로 뿌려 주기도 하지만, 먼지를 제거해주기 위해 호수로 물을 준답니다.

 

 

 

 

참 6월 다육이 두들레야 같은 경우는 따로 주셔야 한답니다. 그 이유는 두들레야 같은 경우는 수면에 들어가는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직 뿌리가 활동을 하고 있지만, 30도가 넘어가는 횟수가 많아지면 당연 곰처럼 잠을 자러 가겠죠. 또한 장마철에는 비를 맞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백분 때문에 곰팡이 병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곰팡이 병이 오면 봄에 예쁘게 만들어 놓은 잎장이 다 말라 죽을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마지막으로 6월 다육이 중에 고운 색으로 옷을 입고 있는 몇몇 아이들이 있을 건데요. 그런 아이들은 물주기 할때 잎장을 하나하나 살펴 보기 바랍니다. 보통 성장을 하는 계절에는 녹색이 정상인데, 울긋불긋 한다면 분명 정상적인 부분은 아니기 때문인데, 그런 아이들 한테 물을 주면, 뿌리가 물러 죽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위 영상은 2018년 5월 26일 오전에 물을 주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