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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태풍이 지나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답니다. 그것도 일본에서 발생한 하나의 태풍과 더해져 두개의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특히 배란다 걸이대를 이용해서 키우고 있는 분들은 더 조심을 해야 하는데요. 걸이대를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시켰다고는 하나, 위험하니 배란다로 들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양이 많아 배란다로 들일 수 없다면, 새 케이블 타이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을 시켜주고, 특히 비닐로 덮개를 씌운 분들은 테이프를 이용해서 벗겨지지 않게 해주셔야 한답니다.

 

 

 

 

비닐이 벗겨질 경우, 갑작스럽게 많은 수분이 화분에 남게 되고, 결국 태풍이 지나간 후 고온이 될 경우 화분안은 습식 사우나와 같은 환경이 되고, 결국 힘들게 여름을 버틴게 한순간에 날라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고온다습은 무름병의 원인이 된답니다.  뿌리가 완전히 잠에서 깨기전에 많은 수분은 좋지 않기 때문에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9월 전에는 빗물을 많이 먹이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태풍이 오면 강력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잠을 자는 밤시간에는 배란다로 들이기 바랍니다. 혹시나 바람에 날려 바닥에 떨어지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답니다. 또한 뿌리가 활착하지 않은 다육식물 같은 경우는 뿌리가 뽑혀 날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주었거나, 10cm 이하 소품 종류의 아이들은 꼭 집안으로들이기 바랍니다. 웃자람이 걱정이 되어, 그냥 두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과도한 수분이 화분에 쌓일 경우 더 큰 웃자람을 볼 수있답니다.

 

 

 

태풍이 완전하게 지나가면, 일주일 정도는 습하지 싶은데요. 이럴때 물을 주면 안되니, 처서가 지난 후 물을 조금씩 주기 바랍니다. 처음 부터 과도하게 줄 경우,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이며, 뿌리가 완전하게 잠에서 깨지 않았기 때문에 화분속 수분 마름이 좋지 않고, 결국 곰팡이 병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여름철에 잎장이 물렀던 화분 같은 경우는 꼭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흙에 곰팡이 균이 있을 가능성 높기 때문이랍니다. 오래된 뿌리 같은 경우는 과감하게 제거한 후 새뿌리를 내려 키우는게 몸집을 키우는 방법이고, 쑥쑥 자라게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건조함과 물마름 때문에 깍지벌레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화분에 자리잡고 있는 다육식물 하나하나 보면서, 혹시나 하얀색 가루나, 벌레가 없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혹시 있다면, 꼭 방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하우스 같은 경우는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에 날라가는 경우가 있답니다. 깍지벌레는 살충제로 제거하는 게 가장 확실하지만, 집에서 독성이 강한 약을 칠 수 없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음 심어주거나, 천연약제로 만들어진 깍지약을 사욯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두들레야 같은 경우도 그늘에 자리잡고 있는 환경을 해를 조금씩 보여주면서 적응 훈련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갑자기 햇살 지역에 머무를 경우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니, 꼭 적응 훈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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