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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육이 유행이 변하다고 하지만,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는 품종을 검색해 보았더니, 역시나 가격적으로 싸거나, 아니면 재테크 용도로 키울 수 있는 품종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70%정도는 예쁜 얼굴과 색감을 보여주는 다육이로 채우고, 나머지 30% 정도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품종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올 여름 30%중 20%가 죽는 사건이 발생을 했답니다.
주로 두들레야 계열 중 환엽 블러쳐스 계열의 품종들이 고사하거나, 뜨거운 햇살을 버티지 못하고 타서 죽는 경우 또는 바이러스가 생겨 죽는 경우 였는데요. 올해 경험상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면 버티지 못하는 거 같았답니다. 특이한 경우는 화이트그리니, 애둘리스, 브리트니, 초상과 같은 계열은 잘 버틴걸 보면 같은 지역에 살아도, 내구성은 다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한해 였답니다.
두 번째로 재테크 식물 방울복랑금이었는데요. 워낙 고가 품종이라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본 매니아 분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또한 일년정도 키운 6cm 정도의 금이 한순간에 녹아내리걸 확인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현재도 바이러스성 잎장이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을 하는데, 제 대품은 다행히 그늘에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에 두었더니 아직은 무사하지만, 완전한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방어막을 쳐 두어야 겠어요. 10월 정도면 정말 멋진 얼굴로 탈바꿈할거고, 겨울쯤 분양시장에 내놓아야 겠어요 워낙 큰 대품이라 올해처럼 덥다면 분명 무슨일이 발생할 거라 생각이 들고, 적당한 가격이 형성될때 판매하는 낫겠다 싶습니다.
두가지 재테크 다육이는 매해 인기 스타 였기 때문에 다육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법한 품종이지만, 국민이 같은 경우는 교배종이 하도 많이 나와서, 이제는 이름도 외울수 없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또한 완벽하게 자란 성체의 얼굴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선듯 구입했다, 예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 구입을 미루게 되는데요. 위에 밴바디스 같은 경우가 농장에서 나왔을때 완전 풀떼기 였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까지 1년 이상이 소요 되었으니, 현재 풀떼기로 판매되는 교배종들 에게도 모험을 한 번 걸어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머 가격도 재테크 품종 보다 헐 착한 가격이기 때문에, 예쁘지 않으면 말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위 블루빈스 같은 경우는 그 어떤 명품 육이들 보다 예쁘지만, 가격대는 얼굴만큼 대우를 못받는 녀석중 하나랍니다. 그 이유가 절자란다, 잎이 후두둑 떨어져서 이동의 불편함이 있고, 웃자람이 심하다 정도 인데요.
이것 말고는 그 어느 하나 빠짐이 없는데도, 가격은 말도 안되게 싸게 판매되고 있는 걸 보면, 잘자란다고 좋은 거 아닌듯 합니다. 한때 많은 분들이 찾았지만 서도, 현재 유행하고 있는 투구, 오베샤, 난봉옥 금 과 같은 아이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쭉 오르고 있는 아이들 보다 못하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당분간 투구, 오베샤, 난봉옥 금 같이 가시가 없는 특이한 모양의 선인장들 1년 이상 유행이 돌 거 같은데, 제 마음은 선듯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멀까요? 어쨌든 전 예쁜 꽃모양의 다육이가 좋으니, 고가보다 착한 가격에 거래되는 품종으로 가을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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