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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키우면서 취미 하나가 더 생겼는데요. 바로 사진이라는 매력에 빠져 버렸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다육 얼굴을 매해 찍다보니, 처음 사진기를 들었을때 보다 이제는 아 이럴때는 이렇게 찍어야 하는구나를 감으로 알게되었는데요. 사진을 공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열심히 찍어대니, 그래도 볼만한 수준이다 라고 자뻑을 하고 있는도중 온라인에서 다육이 예쁜 사진을 구경하는 중 일반 렌즈로는 저렇게 디테일하게 찍을수 없는데,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었지 하고 궁금해서 정보를 찾아보니, 아 접사라는 렌즈를 통해서 찍으면, 식물의 디테일 함을 자세하게 담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어떤 렌즈가 좋은지 찾아보았답니다.

 

 

 

 

 

많은 분들이 캐논 백마엘을 강력 추천하면서도, 찍는게 쉽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래도 제 경력이 있는데, 설마 핀이 나가겠어 하고, 미련없이 자신있게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답니다.

 

 

 

 

 

 

그것도 캐논에서도 고급렌즈에 속하는 캐논 백마엘을 말입니다. 접사에도 강력한 선예도를 자랑하지만, 풍경사진도 잘 나온다고 해서, 아직 85mm를 넘는 렌즈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100mm 사서 인생 사진을 남겨 보자는 생각에 구매를 했지만, 생각외로 녹녹치 않은 가격 때문에 매일 라면을 끓여 먹게 생겼다 하면서, 렌즈가 도착하니 바로 바디에 장착을 하고 다육 세상을 찍어 보기로 했답니다.

 

 

 

 

 

첫 느낌은 캐논 백마엘을 6D 바디에 장착을 했는데, 다른 L렌즈를 장착했을 때보다 너무나 가벼운 느낌이 드는거예요. 설마 플라스틱을 아니겠지 하고, 렌즈 소재를 이리저리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했을 정도 였답니다.

 

 

 

 

머 가벼우면 접지하는데 힘들지 않고, 흔들림이 덜해서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가슴 떨리는 마음을 뒤로 하고 다육 얼굴을 초접근 해서 찍으려고 하는데, 헐 내 마음대로 초점이 안맞는거예요. 아무래도 준망원쪽에 가까워 숨을 참고 손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팔을 지지 했는데도, 움직임이 생겨 결국 조리개를 높여서 찍었더니, 헐 너무 어둡게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결국 캐논 백마엘에 장착된 흔들림 방지 시스템을 on으로 하고 찍었더니, 처음 결과물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물 이었답니다.

 

 

 

 

 

오전 10시 이후라 빛이 강했는데도, 이정도 흔들림 있다면 접사렌즈로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으려면, 많은 연습과 삼각대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끝으로 반나절 접사렌즈로 다육세상을 본 느낌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또다른 세상을 보았다는 설레임이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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