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식물이야기

1월 다육이 물관리 방법

다육짱 2018. 1. 8. 00:01

다육이 뿐만 아니라 식물 관리가 가장 힘든 계절이 겨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전 오히려 여름이 더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온과 습도에 약하기 때문이랍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는 오히려 습도 및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영하2도 이하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식물 한테는 여름 보다는 겨울이 몸관리 하는데는 딱인 계절이며, 겨울에는 딱 한가지 물주기 신경만 써주시면 안전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것 구경하면서 힐링을 하지 싶습니다.

 

 

 

 

다육이는 1월 물주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특성상 잎 전체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물을 담고 있으면,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 발생할 경우 얼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농장에서 나온지 1년도 안지난 아이들은 겨울에 대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경험상 냉해를 입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답니다.

 

 

 

 

 

1월 둘째주 정도에 주는걸 추천 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2월 강력한파가 오기 전까지 잎에 수분과 영양공급이 어느 정도 이루어 지고 낫을때 한파를 맞는게 좋기 때문이랍니다. 1월 부터 2월 까지 물을 굶겨 버리면 너무 건조해지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깍지벌레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진답니다.

 

 

 

1월 다육이 물주기를 하면서 덤으로 영양제 공급까지 해주면 좋은데요. 저면관수 보다는 엽면시비로 칼슘제 및 깍지벌레 약을 연하게 해서 방제용으로 쳐주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떤 분들은 깍지벌레 생기기 전에 약을 치면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지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방적으로 쳐줄때는 약간 비율을 낮춰 쳐주시데, 해가 강할때는 비추 입니다. 새벽 시간대나, 햇살이 약해지는 오후에 쳐주시는 걸 추천 드려요.

 

 

 

강한 햇살에 약제를 살포하면, 추운 날씨여도 햇살을 오히려 강해서 약해로 인한 화상을 입을 가능성 크답니다. 참 겨울에 물주는 건 따뜻한 해살이 있을때 주세요.

 

 

 

 

서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1월 물주기 할때는 오랫동안 키웠던 아이 보다는 1년도 안된 신입위주의 관리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내성이 없기 때문에 한파가 왔을때 다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참 베란다에서 키우는 분들은 꼭 2월 부터는 강력한파가 아니라고 해도 무릎담요를 덥어 주는 것도 좋겠죠. 오늘 소개한 다육이는 공기정화효과도 있어서 겨울 탁해진 거실 및 베란다 공기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  한번 구매해서 키워서 보는 것도 추천 합니다.

 

 

 

 

키우는 환경이 안좋을 경우(일조량 및 통풍과 환기)  과도한 물은 콩나무 자라듯이 성장을 하는데, 요런 증상은 좋지는 않지만, 나중에 봄이 되서 멋진 아이들로 만들 수있는 기틀은 마련할 수 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