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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식이 전국적으로 들리고 있는데요. 봄비는 반려식물 다육이 한테는 어떤 영양제보다도 좋기 때문에 걸이대 덮개를 활짝열어 겨울동안 묵을때도 벗기고,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게 좋답니다.
아마 발빠른 분들은 덮개를 활짝 여러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육마을 주민들에게 시원한 봄비를 마시게 하고 있을거 같은데요. 저는 지난주에 물을 주었기 때문에 아무리 성장하는 계절이라고 해서 자주 주었다가는 무름병이 와서 좋지 않을듯 싶어 빗물을 담을수 그릇을 밖에 놓고 물을 받았답니다.
어떤 분들은 물까지 받아서 쓰나 싶지만, 비싼 영양제를 굳이 돈주고 사는 것보다 조금 귀찮지만, 과도한 영양제 해도 없고 백프로 무공해 영양제라는 걸 수년간의 경험으로 터득하게 되었답니다.
어떤 성분이 있어요 하고 물어 보는 분들도 가끔 있었고, 이럴경우 약간 당황스럽겠는데요. 그래도 무조건 봄비영양제를 반려식물들에게 마실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 봄이 오면 반려식물 다육이들 꽃대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틈틈히 꽃대 정리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꽃대가 마르기 전에는 절대 자른면에 물이 묻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이 묻어 자른 단면으로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한순간 물러 저세상으로 보내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랍니다.
봄비는 반려식물 다육이 뿐만 아니라 관엽 식물에게도 좋으니 비가 올경우 물을 받아 주는 것도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 걸이대를 이용해서 키우는 분들에게 봄화상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과한 차광막을 봄화상 적응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차광은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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